일상다반사
20131209
자카르타
2013. 12. 9. 22:54
좀 더 단순해져도 되겠다.
요 며칠 괜한 화가 속에서 꿈틀대는 걸 느낀다. 따져보며 그렇게 화가 날 일들도 아니다. 새로운 일들은 더더욱 아니고. 그저 오래도록 잊고 있던 것들이 연말이 되면서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거다. 그림이건 글이건 단순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