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장례식장엘 다녀왔다.
어머니의 사촌이시라니까 내게는 5촌. 5촌 이모, 라는 말도 있나? 아무튼.
전혀 얼굴도 모르는 상주에게 조문하면서, 어디선가 접촉사고가 나서 싸움이 붙었다가 경찰서 가서야 친척임을 알게되는 일도 생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렇게 친지들의 상가를 찾아다니는 것도 불과 몇년 사이에 사라질 게다.
어제는 장례식장엘 다녀왔다.
어머니의 사촌이시라니까 내게는 5촌. 5촌 이모, 라는 말도 있나? 아무튼.
전혀 얼굴도 모르는 상주에게 조문하면서, 어디선가 접촉사고가 나서 싸움이 붙었다가 경찰서 가서야 친척임을 알게되는 일도 생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렇게 친지들의 상가를 찾아다니는 것도 불과 몇년 사이에 사라질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