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장길산 2권

자카르타 2014. 3. 12. 19:56


장길산 2 (황석영 대하장편소설)

저자
#{for:author::2}, 장길산 2 (황석영 대하장편소설)#{/for:author} 지음
출판사
현암사 | 1992 출간
카테고리
장길산 2 (황석영 대하장편소설)
책소개
65156]깨끗합니다!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요즘 참 책 읽기가 더디다. 자료 삼아 보는 책들이 더더욱. 미적대다가 중간에 꺼내보는 책이 장길산이다. 

2권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야기의 원천이 다 장길산에 있다는 걸 새삼 느낀다. 잠채잡이, 기녀들의 삶 등등. 그리고 지문을 쓰다 표현력의 한계를 느끼고 보니 이제 읽는 소설의 묘사가 그냥 허투루 느껴지지 않는다. 한권을 여러번 읽으라는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2부에서는 장길산이 탈출을 하고 여러 동지들을 만나는 대목이다. 여러 형제들이 모이기까지 그 형제들의 면면이 이어진다. 길산이를 찾아 길을 떠났던 묘옥은 모갑이의 사당패로 빠지게 되고, 길산이는 봉순이와 혼례를 올린다. 그리고 깊은 공부를 위해 금강산으로 향하는 대목에서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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