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요 며칠 마음도 몸도 헝클어지는 기분이다. 실타래가 길바닥을 구르는 듯한 느낌. 그러나 호들갑을 떨면서 주으려하기 보다는 그저 어디까지 굴러가나 보자는 심산이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이것도 치유의 과정이겠거니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