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다시 읽는 성경

민수기 13장

자카르타 2017. 5. 29. 10:03



민수기의 3분의 1을 지나자 가나안 정탐 얘기가 나온다. 각 지파별로 누구를 정탐 선수로 뽑았는지. 어떤 경로로 정탐을 진행했고, 무엇을 정탐했으며, 결과가 어땠는지 간략하게 보고하고 있다.

13장에선 갈렙이 정탐지에 대해 좋은 얘기들을 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듯이 뒷장에 가면 다른 열 사람의 반대 증언이 이어진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다른 부정적인 보고를 무시할 거였으면, 어떤 보고가 있더라도 진격할 거였으면 왜 굳이 40일 동안 진영을 멈춰가면서 정탐하도록 했을까? 갈렙과 여호수아의 보고만 듣고자 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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