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한 건 마블 우주의 팽창력도 아니고 대단한 CG도 아니라, 이 결말이 어떻게 소문이 나지 않았나 하는 거다. 천백 만이 봤다는데 어떻게 내 주위엔 아무도 결말을 얘기하지 않지? 대단한 공모 세력들이다. ‘어벤져스 중 누군가 죽는다는데’ 이깟 떡밥 놀이에 천백 만이 합의하고 만족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문화 충격이다. 암튼 각설하고. 마블 이 새끼들아, 작작해 처먹어라. 라고 해놓고 그 다음 날 토르 액꾸눈 된 게 궁금해서 <토르; 라그나로크>를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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