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다시 읽는 성경

출애굽기 28~30장

자카르타 2016. 6. 20. 09:30





28. 

"제사장 옷을 짓는 법을 내리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때 입을 옷의 제도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재밌는 것은 옷을 마르는 일을 마음에 지혜있는 자, 곧 여호와가 지혜로운 영을 채운 자들에게 시켰다는 점이다. 

흉패에 우림 둠밈을 넣는다고 했는데 이게 뭘까? 전에 교회에서 목사님께 언뜻 들은 것도 한데.... 지금 찾아보니 검은 돌, 흰 돌이고 각각 완전함과 빛을 상징한다고 한다. 괜찮은 상징이다. 전설에 의하면 판결을 내릴 때 이 돌 중 제비를 뽑아 판결을 내렸다고. 허나 만약 그랬다면 앞서 나왔듯이 모세가 판결을 내리는 일로 곤욕을 치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비를 뽑는 문화가 과거 있기는 했겠지만 그건 신탁을 구하는 일에, 제한되어 쓰였을 것이다. 



29. 

"제물의 제도를 내리다." 

위임식과 번제에 대한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제도는 상당히 낭비다. 이 양질의 고기들을 죄다 버리거나 태워버리다니! 그나마 제사장의 가족들을 위해서 공급되는 것이 좋다. 왜 신은 이런 제도를 내린 걸까? 



30. 

"속전에 대한 제도를 내리다." 

이번에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내용이다. 속전이란 게 있었네. 1인 1전 원칙의 성도세 혹은 주민세에 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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