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디자인으로 성경을 정리한다면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게 레위기인 것 같다.
3장은 화목제를 4장은 속죄제를 다룬다.
제물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죄를 범한 사람에 따라 제사 순서가 미묘하게 다른데 오늘은 자세히 구분하지 않았다. 나중에 또 볼 일이 있을까?
족장의 속죄제를 설명하는 앞부분에서 누군가 그 죄를 깨닫게 하면... 이라는 문구가 있다. 족장이라도 제사장이라도 그 죄가 있으면 깨닫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다. 죄를 깨닫게 하고, 그 죄를 뉘우치면 용서받을 수 있는 사회. 레위기는 그런 시스템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매뉴얼 북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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