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8장.
권력 분립. 레위 자손 고라의 반란의 영향인가? 반란은 진압됐지만 레위 자손들이 아론을 도와 성소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 아론 자손들이 성물을 사놓으면 운반만 하던 것에 비하면 파격이다. 진작에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러나 아직은 성소의 보조 임무일 뿐. 이후에 아론의 자손과 레위 족속의 구분이 희미해질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궁금하다. 그러고 보면 아론도 레위 족속의 후손인데 아론과 레위족속을 구분하는 것도 이상하다. 이래서 모세나 아론이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라는 설도 나오는 것일게다.
앞에도 나왔는지 모르지만 내 기억에 십일조에 대한 언급이 처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