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다시 읽는 성경

민수기 19장

자카르타 2017. 6. 5. 12:56


민수기 19장.

갑자기 어린 암소를 태우는 율례가 나와서 뭔가 했다. 이건 무슨 제사일까 궁금했는데, 뒤이어 나오는 여러 상황들에 대한 처방인 셈이다.

암소를 태운 재를 진영 밖에 놓고 다양한 '부정'을 정결케 하는 용도로 쓰인다. 시체를 만졌을 때, 집에서 누군가 돌아가셨을 때.

과학으로 이 율례의 효용을 증명할 수도 있지 않을까? 재를 세제로 쓰는 것이니. 그만큼 죽음에 대해서 옛날 사람들이 얼마나 두려워했는지도 알 수 있을 듯. 혹 전염병이 아니었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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