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6장 민수기 6장. 나실인이 되는 절차를 설명한다. 나실인이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당시 나실인이라는 것이 꽤 익숙한 존재였을까? 구별된 사람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이미 아론의 자손들과 레위 지파가 성직의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실인이 어떤 의무를 .. 일지/다시 읽는 성경 2017.05.11
민수기 5장 민수기 5장. 앞에서 조직을 얘기하다가 다시 율법으로 들어간다. 어찌된 건지. 나병과 유출병에 걸린 사람에 대한 조치(추방), 이웃에게 죄를 저질렀을 때의 처방, 아내의 불륜이 의심스러울 때의 조치가 나온다. 이웃에게 저지른 죄는 5분의 1을 더해서 변상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 죄라기.. 일지/다시 읽는 성경 2017.05.08
민수기 4장 민수기 4장. 민수기의 영어 제목이 numbers다. 오늘 우리로 얘기하면 '통계'쯤이 될까? 전에는 백성들의 수를 셌나보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다양한 수치들이 나온다. 여기 4장은 레위지파들에게 성막 일을 분배하는 내용이다. 성막 일을 하기 적절한 연령인 30세 이상 50.. 일지/다시 읽는 성경 2017.05.06
민수기 3장 민수기 3장. 레위 지파를 아론의 후손으로 편입시키고 그들에게 성직을 맡긴다. 아론과 모세는 원래 어떤 지파의 소속일까? 지금 출애굽기를 찾아보니 모세가 원래 레위 지파의 출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니 원래 자기 족속에게로 돌아간 셈이다. 그런데 이렇게 기록되는 것-13 족속.. 일지/다시 읽는 성경 2017.05.05
민수기 2장 민수기 2장. 1장의 반복이다. 1장이 각 지파들의 규모를 나열했다면, 여기에선 회막을 중심으로 열 두 지파의 배치를 정하고, 행렬시 순서를 정한다. 이 구분이 향후 어떻게 기능하는지는 두고 봐야겠다. 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레위기와 민수기엔 한 민족 국가의 체제가 정비되어 과정이.. 일지/다시 읽는 성경 2017.05.03
23 아이덴티티 샤말란 감독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접어두더라도 샤말란 감독 자체가 장르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의 작품이라고 하면 그의 특유의 플롯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을지 촉수를 세우게 된다. 종종 그 예감이 너무 뻔하게 들어맞아서 싱겁기 그지없었는데, 이번은 그 기대를 완전히 무시하는 .. 리뷰/영화 2017.05.02
민수기 1장 민수기 1장. 드디어 민수기다. 1장부터 사람 수를 세는 게 나온다. 궁금한 거 한 가지. 이후에 다윗인가, 백성의 수를 세라고 했다가 선지자 나답(인가?)에게 호되게 경을 치르는 게 있는데 여기서 왜 하나님은 백성의 수를 세라고 하는 거지? 내로남불인가? 백성의 수를 과시하는 것이 신의.. 일지/다시 읽는 성경 2017.05.02
화성 세대 우주 여행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이 주로 드는 예화가 하나 있다. 미국에서는 무중력 상태에서 쓸 수 있는 볼펜을 만들기 위해 수억의 돈을 썼는데 러시아에서는 연필을 쓰기로 했다는. 우주 여행은 돈 지랄이라는 시각 때문에 '우주 시대'를 선언했던 케네디 독트린은 후퇴하고, 지금 .. 리뷰/영화 2017.04.30
히든 피겨스 본과 미첼이 화장실에서 마주치자 미첼이 말한다. ‘사실 당신에게는 악 감정은 없어요.’ 이전의 흑인을 대했던 미첼을 떠올리면 파격인 셈이다. 유색 인종 화장실이 없어지더니 이제는 백인에게서 사과를 받는다. 본으로서는 감개무량할 만한데 쓴 웃음을 지으며 얘기한다. ‘그렇다.. 리뷰/영화 2017.04.30
레위기 26~27장 레위기 끝. 26장은 신의 규례를 지켰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상황을 시뮬레이션 한다. 신의 규례를 지켰을 때의 상급은 단순하다고 할 정도다. 잘 먹고 잘 산다. 그 풍요는 '포도를 추수할 때까지 타작을 하고, 다음 해 파종할 때까지 포도를 추수한다'는 구절로 압축된다. 춘궁기가 없.. 일지/다시 읽는 성경 2017.04.30